향년 30세 여배우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부디 하늘에서라도 꿈을 이루시길”
23.08.23

여러분 혹시 이분을 아시나요? 대한민국의 여자 배우로, 2005년 채널 CGV 시트콤 압구정 아리랑을 통해 데뷔했으며 박서린이란 예명으로도 잘 알려진 배우 박혜상을 아시나요? 고인은 갑작스레 향년 30세의 나이에 오전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스스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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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상은 1980년 6월 24일에 태어나 수원대학교 패션과에 입학했으나 졸업 여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2005년 채널CGV의 시트콤 압구정 아리랑을 통해 데뷔했으며, 극중 박혜상은 주인공인 미영 역을 맡았고, 섹시하고 요염하면서도 과감한 성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또한 ‘박서린’이란 예명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008년에는 연이어 SBS 드라마 미워도 좋아, 불한당에 단역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또한 광고 모델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2006년에는 한 해에만 4곳, 화장품, 카운티스, 국민건강보험, 우*타워랜드의 광고를 촬영하며 광고 모델로도 각광 받았습니다.

2007년부터는 지면 광고모델로 뷰티라이프 7월호 표지모델), 롯데백화점, 네일피아 등의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그룹 SS501의 ‘스노우 프린스’와 PK헤만 ‘에버그린’ 뮤직비디오에도 잠깐 출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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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비보


박혜상은 연예계에서는 주목 받는 신인 배우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극단적인 선택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혜상의 주변인들을 통해 그가 힘겹게 연예활동을 했던 것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꿈도 있고 욕심도 있는데 일이 잘 되지 않아 스트레스가 있었을 것이라며 우울증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다.”라고 전했습니다

. 다른 관계자는 “소속사의 지원도 거의 받지 못하고 힘겹게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었다. 몸매가 무척 뛰어났고 밝은 성격이라 앞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결과를 듣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유족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특히 부모님들은 딸의 죽음에 이유를 밝혀 달라는 요구 자체의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 하시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의 또 다른 측근은 전화통화에서 “집에서 스스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들었는데 죽음에 이르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연애 활동에 욕심이 많고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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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카페에 마지막으로 올린 글


박혜상의 팬 카페 ‘사랑스런 혜상’에 올린 글을 통해 힘들었던 연예생활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전 힘든 일을 이겨내면서 더 많이 성숙해지고 주변의 사람들의 소중함에 대해 더 많이 깨닫고, 한 번도 가져보지 않았던 냉정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제 자신을 돌아보기도 했답니다. 그러면서 나 자신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고 반성하게 되었어요.”라고 글을 쓰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그래도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도 조금씩 배워가고 있고요. 한없이 부족한 자신에게 가끔씩 화도 나지만, 그래도 이제는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답니다. 어두운 동굴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고 격려해주었던 회원님들께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 보답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할께요.”라고 다짐했습니다.

박혜상은 “교통사고가 나서 현재 치료중이에요”라는 글을 끝으로 더 이상 올리지 않았습니다. 이 내용으로 보면 그는 2006년부터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 놓여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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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우로 성공하길 기대했는데..” “안타깝다” “연예인 자살, ’11월의 악몽’이 재현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평소 연예활동에 욕심이 많고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었던 박혜상. 제대로 꿈도 못 펼치고 젊은 나이에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그의 팬 카페에는 지금도 팬들이 찾아 고인을 그리워하며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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